임신초기 증상은 사람마다 다릅니다. 무증상부터 여러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, 보통 4~6주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.

• 생리를 하지 않는다.

  생리 예정일이 지나도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임신을 의심할 수 있지만 사람에 따라 월경주기가 불규칙하기도 하고, 임신이 되었더라도 착상하는 과정에 소량의 출혈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생리를 하지 않을 경우 소변검사를 통해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
• 입덧 증상

  소화가 안되고 미식거리며 입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. 임신 중 체내 호르몬 성분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임신 6주경부터 시작되며 개인차에 따라 14주~18주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.

• 몸이 무겁고 피곤하다

  몸이 나른해지면서 일에 대한 의욕이 감소하고 감정의 기복이 생깁니다.

•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다

  자궁에 커지면서 인접해 있는 방광을 누르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렵습니다.

• 질 분비물이 많아 진다

  임신시 호르몬 영향으로 질 분비물이 많아 집니다. 하지만 가렵거나 생선비린내와 같은 냄새가 난다면 질염을 의심할 수 있으니 진료가 필요합니다.

• 유방이 커지고 아프다

  임신 시 호르몬의 영향으로 유방이 커지고, 단단해지며 아플 수 있습니다. 유두나 유륜의 색이 진해집니다.

• 배가 당기고 아프다

  임신 시 자궁이 커지면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나 당기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.

• 어두운 갈색 분비물이 나온다

  임신 초기 착상 후 아기집이 커지면서 소량의 갈색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. 이 경우 안정을 취하고 통증이 동반 될 경우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